[파이낸셜뉴스] 드라이버로 300야드를 호쾌하게 날려도,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을 뒤땅 치거나 탑볼을 때리면 그 홀의 스코어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진다. 숏게임은 스코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자, 골퍼의 멘탈이 가장 가혹하게 시험받는 무대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 수입원 ㈜카네가 13일 전격 출시한 100% 단조 웨지 '스틱엠(Stick'em)'은 바로 이 피 말리는 숏게임 승부에서 골퍼들에게 확신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쥐어주기 위해 탄생했다. 투어의 영감을 받아 빚어낸 날렵한 디자인 속에 현대적인 퍼포먼스 기술을 집약한 이 웨지는, 이름 그대로 공을 그린에 끈적하게 '찰싹' 붙여버리는 압도적인 스핀 컨트롤을 자랑한다.
스틱엠 웨지의 가장 치명적인 매력은 임팩트 순간 손끝으로 전해지는 짜릿한 타구감에 있다. PXG는 8620 소프트 카본 스틸을 무려 세 번이나 거듭 단조하는 뼈를 깎는 정밀 공정을 거쳤다. 이 집요한 과정을 통해 금속의 입자 구조는 미세하고 치밀하게 정렬되며, 눈에 띄게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타구감과 맑은 사운드를 빚어낸다. 단순히 손맛만 좋아진 것이 아니다. 소재 전반의 강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져 그루브의 날카로움이 오랜 시간 유지되며, 프리미엄 웨지 특유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변함없이 보존하는 내구성까지 완벽하게 잡아냈다.
로브 샷이나 벙커 탈출을 위해 페이스를 과감하게 열어야 할 때, 아마추어 골퍼들은 섕크의 공포에 떤다. 스틱엠은 토우 쪽을 높인 '하이-토(High-toe)' 무게 배치로 관성모멘트(MOI)를 극대화해 이 불안감을 말끔히 지웠다. 페이스를 열고 쳐도 무게 중심이 타격 지점과 일직선상에 놓여 어떤 궤적에서도 예측 가능한 런치 조건을 만들어낸다. 특히 54도부터 60도 모델에는 페이스 전면에 그루브를 새긴 '풀페이스(Full-face)' 구조를 적용해 타격 면적을 극한으로 넓혔다. 더 넓고 촘촘해진 PXG만의 고성능 그루브는 볼 커버를 강력하게 움켜쥐며 핀을 파고드는 매서운 스핀을 뿜어낸다.
투어 무대에서는 이미 스틱엠의 진가가 입증되고 있다. 2025년 DP월드투어 '올해의 선수'를 휩쓸고 올해 PGA투어에 화려하게 입성한 차세대 장타자 마르코 펜지 역시 일찌감치 이 웨지를 백 속에 집어넣었다. 압도적인 장타력에 스틱엠 웨지의 정교한 숏게임 컨트롤이 더해지며 투어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한편, ㈜카네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곡 직영점 및 정기 시타회에서 PXG 라이트닝 드라이버 등 메탈류 구매 시 프리미엄 골프공 1더즌을, 신형 GEN8 아이언 구매 시 전용 커버 세트를 증정한다. 숏게임의 해답을 찾고 있다면, 투어 챔피언이 선택한 스틱엠 웨지가 그 완벽한 마스터키가 되어줄 것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