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웨일즈가 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창단 울산 홈경기 첫승을 거두며 4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울산웨일즈는 28일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퓨처스 정규리그 1차전에서 4 대 2로 승리하며 창단 이후 홈 첫 승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선발투수 나가 타이세이는 7이닝 동안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이자 홈 첫 승을 기록,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마운드에서는 고효준이 안정적인 투구로 홈 첫 홀드를, 김도규가 경기를 마무리하며 홈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노강민이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고, 예진원 역시 2안타 활약으로 힘을 보태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승리로 울산 웨일즈는 팀 홈 첫 승과 함께 4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베테랑 고효준은 1983년 2월 9일생으로 만 43세 1개월 20일의 나이에 등판해 1과 2/3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고효준은 이 등판으로 퓨처스리그 최고령 출장 및 홀드 기록을 동시에 이어가며 의미를 더했다. KBO 1군 최고령 출장 기록은 만 43세 1개월 26일이며, 2009년 4월 11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한화 이글스 송진우가 세운 바 있다.
울산 웨일즈는 투타 및 신구 조화를 바탕으로, 창단 초기 강한 팀 컬러를 구축하며 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 이어질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