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2026 XIA 6TH ASIA TOUR CONCERT 'GRAVITY' IN SEOUL'을 개최했다. 약 10년 만에 발매한 정규 5집 'GRAVITY'를 기념하는 이번 아시아 투어의 첫 무대였다.
공연은 오프닝부터 강렬했다. 신보 수록곡 'Beat's knockin', 'eXtreme Love'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후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에너지 넘치는 댄스 무대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세트리스트로 약 180분을 빈틈없이 채웠다. 6인 밴드 세션과 16인 댄서가 함께한 무대, 대형 LED와 특수 효과가 더해져 KSPO DOME 규모에 걸맞은 스케일을 완성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약 10년 만에 다시 선 KSPO DOME 무대에서 김준수는 '공연킹'이라는 수식어가 여전히 유효함을 입증했다. 공연 내내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이 이를 뒷받침했다.
김준수는 공연을 마무리하며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이유는 언제나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번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 일정에 들어간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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