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온앤오프, 성과와 음악성 모두 잡았다

2026.07.08 12:52
그룹 온앤오프(ONF)가 정규 2집 Part.2 'ONF SELF' 활동을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남겼다.

온앤오프는 지난달 17일 발매한 정규 2집 Part.2 'ONF SELF'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앨범은 새 소속사 이적 후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이번 앨범의 의미는 기록에만 있지 않다. 'ONF SELF'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Part.1 'ONF IDENTITY'의 서사를 잇는 작품으로, 온앤오프가 데뷔 이후 구축해 온 음악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은 11만3916장을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52위에 진입했으며 일본, 홍콩,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앨범은 일본 타워레코드 K-팝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6월 셋째 주 주간 차트 4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Open The Door'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된 정규 2집 Part.1 'ONF IDENTITY'의 서사를 잇는 작품이다. 타이틀곡 'Open The Door'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꿈을 좇는 여행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팀의 음악 세계를 확장했다.

특히 멤버들의 참여도가 눈에 띈다. 승준은 앨범 기획에 참여했고, 와이엇과 민균은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유토는 퍼포먼스 디렉팅을 맡아 앨범 제작 전반에 힘을 보탰다.


온앤오프는 2017년 데뷔 이후 '사랑하게 될 거야(We Must Love)', 'Beautiful Beautiful', 'Bye My Monster' 등을 발표하며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앨범 역시 기존 서사를 확장하는 동시에 멤버들의 창작 참여를 늘리며 팀의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온앤오프는 앨범 활동과 함께 음악방송, 라디오, 예능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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