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는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 하나 스페이스에서 '2026 ONF FANMEETING Door To TAIPEI'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이날 온앤오프는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2집 Part.2 'ONF SELF(온앤오프:마이 셀프)'의 타이틀곡 'Open The Door(오픈 더 도어)'와 수록곡 'Escape(이스케이프)'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Mirage(미라지)', 'Arrival(어라이벌)', 'The Stranger(더 스트레인저)', 'Beautiful Beautiful(뷰티풀 뷰티풀)' 등 신곡과 기존 발표곡을 고루 선보이며 세트리스트를 채웠다.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했다. 온앤오프는 대만 밴드 理想混蛋 Bestards(이상혼단)의 대표곡 '離開的⼀路上(Farewell)'을 커버하며 대만 팬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갔다.
공연 중에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코너도 진행됐다. 질문을 하나씩 뽑아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멤버를 지목하는 'DOOR TO ONF'를 통해 서로에 대한 생각과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는 '여름 시(Summer Poem)'와 'Complete(널 만난 순간)'로 화답했다. 공연 말미에는 포토타임을 진행했으며, 공연 종료 후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온앤오프는 "서로 마음의 문을 더 크게 활짝 열고 가는 것 같아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기억이 다음 만남을 기다릴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금방 또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타이베이 팬미팅은 온앤오프와 대만 팬들의 꾸준한 인연을 다시 확인한 자리이기도 하다. 온앤오프는 앞서 2024년 12월 타이베이 레거시 테라에서 팬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다시 타이베이를 찾아 팬미팅을 진행하며 대만 활동의 연속성을 이어갔다.
온앤오프는 지난 6월 정규 2집 Part.2 'ONF SELF'를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이어왔다. 타이틀곡 'Open The Door'를 중심으로 앨범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최근에는 해외 팬미팅을 통해 아시아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대만 일정을 마친 온앤오프는 일본으로 향한다. 오는 26일과 27일 도쿄 후추 아트씨어터 드림홀에서 '2026 ONF FANMEETING IN JAPAN: Autumn Picnic(2026 온앤오프 팬미팅 인 재팬: 어텀 피크닉)'을 개최하고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