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출전 선수 8명 중 7번째로 나선 황서현은 한발 턴 3바퀴와 고난도 공중 돌기 등을 큰 실수 없이 소화했다. 마지막 착지에서 한 발이 뒤로 빠졌지만 균형을 잡아내며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난도 점수인 6.6점을 기록했다.
한국 체조가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1986년 서울 대회에서 서선앵이 금메달, 한경임이 동메달을 차지한 이후 40년 만이다.
공식 프로필상 키가 133.8㎝인 황서현은 지난해 시니어 첫 국제무대인 아시아선수권에서도 평균대 금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평균대 한 종목에만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기계체조는 전날 여자 도마에서 정상에 오른 여서정(제천시청)에 이어 이틀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