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년 집계된 유저 데이터 기반으로 코스 선택에 유용한 꿀팁 제공
지역별 인기코스, 홀인원, 라베 성공률 높은 코스 등 코스백과사전
GTOUR 역대 기록 코스 등 공개
향후 국내외 유명 골프장과 제휴 통해 신규 코스 서비스 지속
골프존 투비전NX 3D 코스(파인비치 골프링크스 16H). 골프존 제공
골프존 ‘2025 펀데이터(FUNDATA)’ 포스터. 골프존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크린 골프기업 골프존이 본격적인 골프시즌과 함께 골프 코스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꿀팁 정보를 담은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FUN DATA)' 포스터를 공개했다.
골프존은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지역별 인기 코스 리스트는 물론 흥미로운 주제별 코스 정보를 담은 펀데이터를 선보였다. 올해도 국내외 유명 골프장과 지속해서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 중인 골프장들의 3D 코스 리뉴얼도 진행해 더욱 실제 골프 라운드와 같은 생생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는 지난 1년 간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집계된 골프존 유저 데이터를 기준으로 완성됐다. 지역별 핫한 인기 코스 베스트3, 티박스 별 전장 최장 코스, 더욱 다양해진 주제 별 코스 정보를 담은 코스 백과사전, 2024 G투어 기록집까지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특히 매해 발표한 지역별 인기코스 외에도 특색 있고 디테일한 코스 정보를 볼 수 있는 코스 백과사전,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투어 기록 관련 코스 정보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지역별 인기코스'는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와 해외, 가상 코스까지 총 8개 지역으로 나눠 집계됐다. 수도권 인기코스 1~3위는 마이다스밸리청평GC, 루트 52CC, 더크로스비GC-빌리/샬롯이 꼽혔다. 전라도는 골드레이크CC, 장수골프리조트,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제주도 인기코스는 그린필드CC, 스프링데일CC, 테디밸리CC가 톱3를 차지했다.
가상 코스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광주무등GGC가 1위를, 이어서 G투어 가든, 여주캐슬GGC가 인기 코스로 선택됐다. 이외에도 신규 코스 오픈을 기다리는 회원들을 위해 제주와 가상코스를 제외한 지역에서 론칭 예정인 코스 정보도 정리했다.
전장에 따른 스코어 설계를 위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티박스별 전장 최장 코스'는 블랙티, 화이트티, 레드티까지 티박스별 최장 코스 정보를 볼 수 있어 스코어 관리를 위한 코스 선별에 참고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코스 백과사전'에는 흥미로운 8가지 코스 추천 정보를 담았다. △PAR3 5개 이상 코스 △생생한 스크린 환경에서 바다를 보면서 칠 수 있는 코스 △홀인원과 라베 확률이 높은 코스 △기억에 남을 벙커샷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코스 △고저차가 심한 코스 △스코어 미스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는 코스 △도전 정신을 일으킬 수 있는 난도 높기로 유명한 찐 고난도 코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린골프투어 골프존 G투어 24시즌 인기 선수들의 우승 기록과 홀인원, 최저 타수가 나온 코스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해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들며 활약한 G투어 김홍택의 우승 코스로는 콕힐 골프클럽-No.4와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올드 코스, WG투어 심지연 프로의 우승 코스 하버타운GL, 어등산CC-어등/송정,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가 있다. 우승 이력의 프로들과 스코어 대결을 해보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골프존 멤버십제휴사업팀장 서윤호 프로는 "다양한 골프 코스를 서비스하기 위해 지속해서 국내외 많은 골프장과의 제휴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스크린 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