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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국내 개막전 … 선수들 사이 최고 인기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엘리트'

입력 2025.04.06 16:17수정 2025.04.09 15:51
캘러웨이 드라이버, 10년 연속 1위
신제품 엘리트가 특히 압도적인 인기
KLPGA 국내 개막전 … 선수들 사이 최고 인기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엘리트'
캘러웨이 드라이버, 2025 KLPGA 국내 개막전 드라이버 사용률 1위. 캘러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캘러웨이 엘리트가 이번 KLPGA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에서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드라이버로 드러났다.

캘러웨이 드라이버는 지난 3~6일 부산 동래베네스트CC에서 펼쳐진 2025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사용률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샷에 민감한 프로 선수들에게 선택을 받는다는 것은 성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프로 선수들의 신뢰는 무엇보다 확실한 성능 보증서나 다름없다.

이번 조사는 공식 기록업체 씨앤피에스(CNPS)가 부산 동래베네스트CC에 참가한 12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캘러웨이 드라이버의 사용률은 32.5%로 나타났다. 120명 중 총 39명의 선수가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선수가 2024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대회 우승자인 황유민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선수들 중 대다수인 87.18%의 선수가 올해 초 출시된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를 선택했다. 엘리트 드라이버는 최대 8야드 비거리 증가와 향상된 관용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캘러웨이는 새로운 헤드 디자인과 최적화된 Ai 10x 페이스, 신소재 써머포지드 카본 크라운을 결합해 이전보다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여기에 이번 트리플다이아 모델은 전작 AI스모크보다 타감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술들은 출시 직후부터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투어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은 이어졌다. "임팩트 순간부터 공이 빠르게 튀어나간다", "타점이 흔들려도 거리 손실이 적고 방향성이 좋다" 등의 피드백은 실전에서 엘리트가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증거라고 캘러웨이 측은 밝혔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10년 연속 드라이버 사용률 1위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이는 엘리트 드라이버의 선택은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해 프로 선수들과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