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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강화'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독점 생중계

입력 2025.03.25 17:50수정 2025.03.25 17:52
프리미어리그와 파트너십, 김성한 대표 “적극 투자할 것”
'축구 콘텐츠 강화'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프리미어리그와 파트너십을 맺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좌측부터)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전무, 폴 몰나르(Paul Molnar) 프리미어리그 최고 미디어 책임자,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조쉬 스미스(Josh Smith) 프리미어리그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 (쿠팡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5/26 시즌부터 손흥민과 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 그리고 최근 입단이 확정된 윤도영(브라이튼) 등 우리나라 프리미어리거들의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쿠팡플레이가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PL)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와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최고 미디어 책임자(CMO), 조쉬 스미스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이 참석했다.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 중계뿐만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CMO는 “한국의 공식 중계 파트너로 쿠팡플레이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팬 참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최고의 중계, 가장 폭 넓은 편성, 생생한 화질은 물론이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등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부터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까지 유럽 주요 4개 축구 리그를 모두 중계하며 축구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